맥주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어릴때는 티비 광고에 나오는 라거밖에 몰랐습니다.
'랄랄라~' 오비 라거 광고가 생각납니다. 97년대 광고입니다.
쌓아 두었던 곡식이 물에 젖은채로 방치되다가 자연발효가 일어나면서 시큼하고 걸쭉한 액체가 만들어진게 맥주의 기원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기원전 8천년전이라고 전해집니다.
중세 유럽의 수도원에서는 모든것을 자급자족해야 했기에 맥주도 수도원에서 제조해서 만들어 먹었다고 합니다.
이 수도원에서 만든 맥주나 맛도좋아 사람들의 인기를 얻게 되고 수도원의 주 수입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맥주는 보통 발효 방식과 사용된 원료의 종류와 가공방식에 따라 여러가지 맥주를 만들어 냅니다.
상면발효, 발효통의 상부가 발효해 만들어진 맥주가 에일(Ale)입니다. 에일에서 맥주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0~25도씨의 상온에서 상면발효가 진행되기에 별다른 보존처리 기술이 없어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많은 맥주종류가 있지만 아래 9가지 정도만 기억해도 다양한 맥주를 즐기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1. 라거 - 독일어의 저장을 뜻하는 명칭처럼 19세기 냉장 기술의 발달로 저장성이 높아지고 맥주의 대량 생산을 이끈 가장 대중적인 맥주입니다. 하면 발효 방식 특유의 부드럽고 청량감 있는 맛을 자랑합니다. 은은한 황금빛깔을 띱니다.

2. 위트비어 - 독일 바이에른 지방에서 만들어진 밀맥주는 맥주 제조시 밀의 엿기름을 쓴다. 보통 맥주보다 밝은 색을 띠기에 흰 맥주를 의미하는 독일어 '바이스비어'로도 불립니다. 상면 발효 방식으로 만들어지고 체코의 필스너와 더불어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3. 몰트&위트 비어 - 맥아와 밀을 골고루 섞어 당분을 얻은후 맥주를 만듭니다. 상쾌한 맛을 기본으로 하되 밀맥주와 깔끔한 맛을 더해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허브나 스파이스를 첨가해 개성있는 풍미를 전하기도 합니다.

4. IPA - IPA는 19세기 인도를 지배하던 영국인들이 영국에서 만든 맥주를 변질없이 운송하기 위해 다량의 홉을 배합한데서 탄생했습니다. 화려하고 쌉싸래한 매혹적인 맛으로 큰 인기를 모으며 에일 계열 맥주를 대표하게 됩니다.

5. 레드 에일 - IPA의 강렬함은 덜고 에일 맥주의 풍성함은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해 벨기에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젖산균을 넣거나 산미가 있는 아로마 등을 함유해 신맛과 단맛 풍부한 아로마를 고루 즐기기 좋습니다.

6. American Pale Ale - 영국의 IPA가 미국으로 건너가 깔끔하고 상쾌한 에일 계열의 맥주를 완성했습니다. 밝은 금색에서 구리색을 띠며 여느 에일 게열에 비해 도수가 약간 높은 편입니다. 에일 계열 맥주는 산지의 이름을 맨앞에 붙이는 전통이 있어 이에 따라 지어진 이름입니다.

7. Session IPA - 미국에서 만들어진 IPA 맥주들 중 하나지만 높은 도수가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해 선보였습니다. 보통 IPA가 6~8도인 반면, 3~5도 정도이며, 산뜻한 맛과 홉의 풍미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룹니다.

8. 브라운 에일 - 영국식 에일 맥주의 하나로 100% 갈색 맥아를 사용해 적갈색 혹은 어두운 갈색을 띠고 맥아함이 상대적으로 강합니다. 간혹 달콤함이 전해지는 브라운 에일 맥주들도 있는데 중저도수여서 부담없이 마시기 좋습니다.

9. 스타우트 - 아예 이름마저 '강하다'는 뜻을 담은 흔히 말하는 흑맥주입니다. 까맣게 탄 맥아를 상면발효에서 짙은 갈색이고 도수는 8도 정도로 높습니다. 커피향이 묵직하게 배어있기도 하고 다른 맥주나 아이스크림 등과 섞어 마시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영국 스코트랜드 아스날 구장 근처에서 먹은 하우스맥주를 아직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15년 이상 시간이 흘렀지만 그때 그 맥주를 다시 먹어보고 싶은 맥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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